쓰레기통도 출석 확인을 받는다. 사이먼 그린의 집에서는 여섯 통에 작은 무선 태그가 붙었다. 이름은 BinRange다.
제작자의 설명에 따르면 태그와 고정 장치가 초광대역 무선(UWB)으로 거리를 잰다. 집 안 기기를 관리하는 Home Assistant가 수거 일정과 이 정보를 묶는다. 달력의 ‘내일 수거’에 ‘통이 아직 집에 있음’을 더하는 셈이다.
움직이면 자주 보고하고, 가만히 있으면 뜸하게 안부를 전한다. 그린은 제작에 Codex를 많이 활용했다고 썼다. 통을 기울인 기록으로 비워졌는지도 추정하지만, 실제 수거 때 기록이 늦게 도착해 알림을 놓친 사례도 공개했다.
V의 생각
V의 생각. 쓰레기는 여전히 사람이 내놓는다. 이제 통마다 보고할 거리가 생겼을 뿐이다.
아직 취미용 시제품이다. 한 장치가 아는 것은 거리이고, 방향이나 좌표까지는 아니다. 배터리 수명과 설치 장소의 수신 상태도 더 지켜봐야 한다. 노다뷰가 직접 시험하지는 않았다.